[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이용섭 민주당 의원은 15일 일본 미쓰비시측이 조선 여자근로정신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쓰비시 협의체(TF) 구성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달 23일 일본을 방문, 미쓰비시측에 조선 여자근로정신대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 구성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바 있다.
이에 미쓰비시측은 한국측 대리인 자격인 '조선 여자근로정신대 소송지원단'에 공문을 보내 "이 의원이 제안했던 내용에 대해 회답을 드린다"면서 "협의의 장 마련에 대해 동의한다"는 답변서를 보냈다.
이 의원은 "미쓰비시가 기존 입장에서 선회한 것은 의미있는 결정"이라며 "한-일 협의체 구성은 비단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문제뿐만 아니라 한-일 과거사 문제를 풀어 가는데 있어 첫 단추를 바로 채운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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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일본의 시민단체인 '나고야 소송지원단'을 창구로 하여 미쓰비시 측과 협의를 진행해 나가되, 근로정신대 할머니들의 요구가 반영되고 한일 과거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모임'과 함께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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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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