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KBS 월화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에서 '조현감'으로 출연 중인 배우 윤희석이 극 중 맡은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이미지와 상반되는 장난기로 촬영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2회에서 ‘썩소’로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이미지를 보인 윤희석은 촬영장에서 찍은 코믹한 사진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소화하는 냉혹하고 야비한 고을 수령 조현감 역과는 전혀 다른 모습.

촬영장인 용인 민속촌의 주차장에서 그는 촬영 전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촬영 의상인 도포 위에 선글라스를 끼는가 하면 우스꽝스러운 몸동작으로 코믹스러운 모습들을 연출했다. ‘구미호, 여우누이뎐’ 한 제작진은 “극 중에서는 찔러도 피 한 방울 날 것 같지 않을 정도로 냉철해 보이지만 실제 모습은 장난기가 가득하다”며 “더운 날씨와 두꺼운 의상 탓에 지칠 법도 한데 항상 웃으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 주위 배우들이나 스태프들에게 힘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윤희석은 “대기시간에 주로 장난을 주고받으며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기를 즐겨한다”며 “촬영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 무더운 날씨쯤은 문제되지 않는다”며 웃었다. 이어 “모두들 의기투합해 고생하는 만큼 드라마가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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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회까지 방송된 ‘구미호, 여우누이뎐’은 인간에게 버림 받은 구미호가 그의 반인반수 딸을 향한 극한 모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복수극으로 기존 구미호를 소재로 한 작품들과 차별화된 이야기와 극 전개로 호평을 받으며 선전하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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