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한국영화가 7년 만에 여름 성수기인 6월 외화들을 제치고 점유율 50%, 총 관객 50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13일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업체 CGV가 발표한 2010년 6월 영화산업분석자료에 따르면 6월 한국영화는 총 관객수 542만 7965명, 관객점유율 50.4%를 기록했다.

한국영화 6월 관객수가 500만명을 넘어서고 점유율이 50%를 넘은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처음이다.


6월 한국영화가 외화에 비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방자전'과 '포화속으로'가 이 기간 475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주도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비해 외화는 '페르시아의 왕자-시간의 모래'와 '드래곤 길들이기' 단 두 편만이 100만명을 간신히 넘었을 뿐 '나잇&데이' 'A특공대' '섹스 앤 더 시티2' '베스트키드' 등은 100만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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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6월 한국영화 점유율은 지난해 대비 14.2%포인트, 5월 대비 1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상반기 한국영화 관객수는 3026만 533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8% 감소했으며 관객점유율은 43.2%로 1.8%포인트 하락했다.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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