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6월 중국 부동산 가격 상승폭이 둔화되고, 신규 대출이 감소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는 모습이다.
12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주요 70개 도시 주택가격은 전월대비 0.1% 하락했다. 전날 인민은행이 발표한 6월 신규대출은 6030위안(890억달러)으로 3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오는 15일 발표 예정인 지난 2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세 달 연속 1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주택 가격 상승 속도 둔화로 인해 건설 경기 과열이 완화되고, 지방 정부 투자 역시 제한될 것으로 보이면서 하반기까지 이러한 성장세가 이어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유럽 긴축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이 지역 수출 수요가 감소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이러한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션 지앙광 미증호증권아시아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지만 수출·인프라 투자·부동산 시장의 침체 등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면서 4분기까지는 다소 완화된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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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 바오량 중국 국가정보센터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상하이증권보를 통해 중국 6월 소비자 물가가 3.3%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는 20개월래 최고 수준이다. 그는 중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이번 달 4%로 최고 수준을 기록한 뒤, 향후 점차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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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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