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2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전일대비 2.39% 오른 3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9거래일만의 반등이다. 매수상위창구에는 신한금융 대신 하나대투 미래에셋 등이 올라 있는 상태다. 교보생명의 상장 추진설은 이날 증권사 메신저 등을 통해 또다시 확산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교보생명이 상장하기 쉽지 않은 만큼 대우인터내셔널의 주가상승은 그동안 하락했던 것에 대한 반등으로 봐야 한다고 분석하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도 상장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신 회장의 지분이 많긴 하지만 나머지 지분이 모두 우호지분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며 "새로운 물량을 공모하면 주가 희석효과가 있어 당장 상장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오늘 주가 상승은 그간 하락했던 것에 대한 기술적 반등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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