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은 전국 의약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명칭 공모전을 통해, 신약의 상품명을 카나브로 정했다고 7일 밝혔다.
카나브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심사 단계를 지나고 있으며 이르면 올 9월 시판허가를 획득할 전망이다. 시장 출시는 내년 초로 예상된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을 겨냥한 제품인 만큼 약물의 특성을 나타내며 간결하고 기억되기 쉬운 이름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그 동안 통용돼 온 '피마살탄(fimasartan)'이란 명칭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일반명(INN) 리스트에 등재된 물질명(혹은 성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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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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