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향후 3년간 고연색 LED패키지 모듈과 엣지형 LED BLU용 도광판, 직하형 LED BLU형 확산판 등 3가지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 총 개발비 180억원 가운데 90억원을 정부에서 지원받는다.
이 개발에 성공하면 해외 의존도가 높은 LED 형광체와 도광판에서 연간 5500억 이상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LED TV용 BLU 제품의 기술을 한단계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국내 디스플레이 제품 경쟁력 강화의 긍정적인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백라이트유닛(BLU)이란 자체적으로 빛을 내지 못하는 LCD 뒤에서 빛을 내는 발광체를 뜻한다. 그동안 주로 쓰이던 냉음극형광램프(CCFL)에 이어 LED를 광원으로 이용하는 방법이 저전력 등을 이유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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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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