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1개 회원국 가운데 한국의 식품 물가가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OECD 5월 물가 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식품 물가는 지난해 5월에 비해 2.9%올라 아이슬란드(7.2%)와 터키(6.7%)에 이어 상승률 3위를 기록했다.
OECD 회원국의 평균 식품 물가 상승률은 0.5%에 그쳤으며 아일랜드(-6.3%)와 핀란드(-6.0%), 헝가리(-2.7%) 등 12개 국가는 작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또 한국의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2.7%)은 OECD 회원국 중 8위로 물가 오름폭이 큰 편으로 조사됐다.
국가별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보면 터키가 9.1%로 가장 높았고 아이슬란드(7.0%), 그리스(5.4%), 헝가리(5.1%), 멕시코(3.9%) 등의 순으로 재정위기를 겪은 유럽 회원국 중심으로 물가가 많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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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는 한국이 1.8% 상승해 OECD 평균인 1.3%보다 높았으며 전체 회원국 가운데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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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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