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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경제 빨간 불" 우려에 코스피도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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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14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스피 지수도 1710을 하회하고 있다. 중국경제의 지속적 성장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아시아 증시를 끌어 내리는 양상이다.

29일 오후 2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709.15로 전날 보다 22.88포인트(1.34%) 하락하고 있다. 장 초반 오름세를 보였으나 낙폭이 점차 커졌다.
중국 주식시장의 부진과 두바이발 리스크의 재발 우려 등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미국 컨퍼런스보드가 중국의 4월 경기선행지수를 수정발표하며 급락했다. 컨퍼런스보드는 중국의 4월 경기선행지수를 전월 보다 0.3% 상승하는 것으로 수정했다. 기존 추정치는 1.7% 상승이다.

씨티그룹도 중국 정부의 긴축정책과 유럽 재정적자로 올해 하반기 중국의 수출이 강한 역풍에 직면할 수 있다고 분석해 중국 증시 하락을 부추겼다.
심재엽 메리츠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중국 수출 약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오후 코스피 지수가 하락반전했다"며 "하지만 유로가치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 중국 수출 문제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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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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