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철 애널리스트는 "동물백신 전문기업으로 국내 동물백신 시장의 11.2%(국내 생산기업 1위)를 차지하는 중앙백신은 백신수요의 증가세와 전염병 출현의 증가, 외식산업의 증가에 따른 육류소비의 증가 등에 힘입어 올해도 성장이 견조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0억원, 4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현재까지 국내 최다인 약 300건의 품목별 제조허가와 약 300종에 달하는 균독주를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1994년 동물관련 우수 품질관리기준인 'KVGMP'에 지정됐고 2007년에는 국제수역 사무국(OIE)의 관련기관으로부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일본의 1곳과 중앙백신이 광견병 중화항체 측정기관으로 선정돼 세계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증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앙백신이 지난해 국내기업의 동물백신 수출부분의 50%를 점유했고 최근 5년간 해외수출 연평균성장률(CAGR)은 29.3%를 기록할 만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2015년쯤엔 매출액의 해외 수출 비중이 내수 비중보다 훨씬 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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