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종 주말거래에서 2.81% 급등..개인소비·소득 지표 공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여전히 뉴욕증시가 방향을 잡기는 힘들어 보이며 따라서 오르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했던대로 주말간 진행된 G20 회의에서는 뚜렷한 결론 없이 서로간의 입장차만 확인됐다. 어쨋든 G20이 일단 재정적자 감축에 방점을 찍었다는 점에서 증시가 아닌 채권 시장에 보다 우호적인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G20이 재정적자 감축을 약속하면서 2년물 국채 금리가 연 최저치에 육박했다고 전했다.


물론 지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연준의 저금리 기조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점에서 G20이 긴축을 강조했다 한들 뉴욕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 결론적으로 G20이 뉴욕증시에 미칠 영향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금융주 강세가 지속될지 주목된다. 지난주 S&P500 금융업종 지수는 2.81%나 올랐다. 두 번째로 높았던 소재 업종의 상승률이 1.41%에 불과했으니 10개 업종 중에서도 독보적인 상승률을 기록한 셈. 다우지수 30개 종목 중에서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3.92%) JP모건 체이스(3.71%) 뱅크오브아메리카(2.66%)가 상승률 1~3위를 휩쓸었다.


상ㆍ하원에서 마련된 금융규제 개혁 단일안이 마련됐다는 소식에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는 분석이었다. 하지만 이번 규제 개혁안은 그야말로 역사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며 따라서 단순하게 불확실성 해소만으로 금융주가 계속 상승하기를 기대하기는 무리일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시장은 아직 신중할 입장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하반기 진입을 앞둔 이번주는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을 확인해야 하는 한 주다. 특히 2일 공개될 고용지표가 하반기 미 경기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즉 향후 시장의 방향성을 결정지을 변수는 6월 고용지표이며 그전까지는 뉴욕증시가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8일에는 5월 개인소득과 개인소비 지표가 공개된다. 상무부가 오전 8시30분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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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앤노블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장 마감후 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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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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