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이른바 '불량 회사채' 비중이 6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회사채 투자자들의 경기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진데다 기업의 디폴트(채무불이행)율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28일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미국 국채보다 수익률이 최소 10%포인트 이상 높은 투기 등급 기업의 수는 이번 달 399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회사채 시장의 16.7%를 차지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정크본드 발행 역시 15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각국 정부가 급증하는 재정적자 감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금리가 상승하리라는 우려가 심화됐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 그룹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미국 기업의 디폴트율은 현재 1.3%에서 올해 말 6%까지 뛰어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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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니 라마스와미 JP모건 스트래티지스트는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성향이 점차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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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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