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대신증권은 25일 LG전자에 대해 2분기 실적은 기존 추정치를 밑돌 것으로 보이지만 희망의 빛은 살아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 조정.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글로벌 기준)은 2509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보다 48.7%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인 여부 및 TV 출하량 증가 시점까지 IT업종 내에서 주가의 약세 분위기는 이어지겠다"고 진단했다.
2분기 영업이익 감소폭이 큰 이유는 LCD TV(LED TV 포함)출하량이 지난 분기 보다 3.4% 증가하는 데 그치고 유료화 약세로 환차손이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스마트폰에 대한 대응이 늦어진데다 일반 휴대폰의 가격하락이 이어져 휴대폰 부문 마진율이 부진한 것도 원인이다.
하지만 2분기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해 장기적 관점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업 별로 최악의 상황이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3분기에 보급형 스마트폰-4분기에 하이엔드급 스마트폰 출시가 예정돼 있어 통신사업자에 대한 제품 대응이 지금 보다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LED TV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TV 부문 라인업도 개선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3661억원으로 2분기 보다 45.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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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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