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영국이 이르면 21일 고속전철 매각 입찰에 나선다.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자산 민영화의 일환이다.
이는 영국의 재정적자 감축을 위한 일환으로, 앞서 영국 정부는 세인트 판크라스역에서 영-불 해저터널 잇는 유로스타의 영국측 고속철인 하이 스피드 1(HS1)을 민영화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입찰에는 영-불 해저터널 운영업체인 유로터널과 일부 대형 투자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낙찰가는 15억파운드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 소식통은 1년 전부터 HS1 입찰에 관심을 보여온 유로터널이 골드만삭스와 함께 입찰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영국의 주요 철도선을 보유한 철도업체 네트워크 레일은 입찰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정부가 주요 교통 인프라를 매각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영국공항공사(BAA)가 개트윅공항을 15억파운드에 매각한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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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1은 영국 철도업체 LCR의 소유로, LCR는 지난 1998년 영국 정부로부터 37억5000만파운드의 부채 보증을 받으면서 체결한 협약에 따라 지난해 5월 국유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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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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