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노부오 타나카 사무총장 밝혀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멕시코만 원유유출 사태로 세계 원유 생산량이 줄어들 전망이다.


노부오 타나카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만약 미국이 연안 시추 중단기간을 연장한다면 세계 원유 생산량이 2015년까지 최대 하루평균 90만배럴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타나카 사무총장은 "오바마 대통령이 현재 6개월인 원유 시추 중단 기간을 1년이나 2년으로 늘리면 미국 원유 생산량이 하루평균 30만배럴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9일 후쿠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태 이후 세계 6위 원유 생산국 노르웨이는 원유시추를 중단한 상태이고, 러시아는 관련 규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타나카 사무총장은 "세계 원유의 3분의 1은 연안 시추를 통해서 공급되기 때문에 연안시추 중단사태 확대는 파급력이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모든 국가가 미국의 정책을 따를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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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는 에너지공급 중단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APEC,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의 회담을 내년 초 주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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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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