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월드컵] 박지성, 다음 세리머니는 권투선수 흉내?";$txt="박지성 세리머니";$size="500,330,0";$no="201006141928509792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상철 기자]'비기면 좋지만 이기면 더 좋다.'
한국이 2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아르헨티나를 만났다.
한국은 17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아르헨티나와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1승씩을 기록한 한국과 아르헨티나는 B조 1,2위에 올라있다.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한 팀은 16강 진출이 확실시된다.
한국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점을 챙겨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대회 우승을 노리는 아르헨티나도 16강 이후를 대비해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해야 해 한국을 꺾고 일찌감치 조별리그를 통과를 노린다.
■ 16강 진출의 분수령
한국은 그리스를 2-0으로 이기고 아르헨티나(+1)에 골 득실 차에 앞서 B조 1위로 올랐다. 아르헨티나마저 꺾는다면 16강 진출 가능성이 90%로 올라선다. 무승부를 거둬도 나쁘지 않다. 아르헨티나가 조별리그 3승을 거둔다는 전제 아래 나이지리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지만 않으면 조별리그 통과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에게 질 수도 있다. 그러나 패한다 해도 많은 골 차로 져서는 안 된다. 한국-아르헨티나전이 끝난 후 곧바로 치르는 B조 네 번째 경기에서 나이지리아가 그리스를 대파하면 한국으로선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4년 전 독일월드컵에서도 한국은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스위스와 1승 1무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 득실 차로 뒤져 있었다. 16강에 오르기 위해선 스위스를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이 따랐고 결국 스위스에 0-2로 져 조별리그 탈락했다.
허정무 감독은 “이젠 더 이상 (아르헨티나 같은 강팀을 상대로도)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아르헨틴나전을 대비해 선수들과 많은 준비를 했다. 16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길목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os="C";$title="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txt="리오넬 메시 [사진=게티이미지]";$size="550,550,0";$no="201006081355436917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 박지성 vs 메시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스타 플레이어인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맞대결도 관심거리다. 박지성과 메시는 남아공월드컵 1차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성은 그리스전에서 후반 7분 결승골을 넣으며 MOM(경기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메시도 골을 넣진 못했으나 8개의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고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로 나이지리아 수비를 유린하며 아르헨티나 선수 가운데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박지성과 메시는 그동안 3차례 그라운드에서 부딪혔다. 2007-0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2차전과 2008-0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그 무대였다. 2007-08시즌에는 박지성이 메시를 완벽히 봉쇄하며 맨유의 결승 진출을 이끌며 승리를 거뒀다. 메시는 2경기에서 고작 2개의 슈팅만 날렸다. 그러나 1년 후에는 메시가 웃었다. 메시는 후반 25분 쐐기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의 우승에 기여했다. 박지성은 66분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하며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박지성과 메시는 두 팀의 공격 및 전술적인 핵심으로 활약 여부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한국으로선 협력 수비로 메시를 꽁꽁 묶으면서 박지성이 맹활약하길 기대해야 한다. 박지성은 “16강 진출을 위해 매우 중요한 경기다. 지는 경기가 아니라 이기는 경기를 해 세계를 놀라게 하겠다”고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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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기자 rok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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