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010년까지 총 1000억 투자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강릉시ㆍ서귀포시ㆍ창원시 등 전국 10개 도시가 자전거 거점도시로 선정됐다. 이들 도시에는 2012년까지 각 100억원씩 투자돼 자전거도로ㆍ주차장, 공공자전거, 안전ㆍ문화 등 종합적 이용기반이 구축된다.

행정안전부는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되는 환경오염ㆍ에너지 고갈ㆍ교통체증 문제에 대응해 자전거를 생활화하는 모범도시 사례를 창출ㆍ확산하기 위한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대상지역을 선정해 10일 발표했다.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육성사업은 경쟁력 있고, 단기간에 육성 가능한 도시를 선정, 집중투자해 자전거인프라ㆍ안전ㆍ문화 등 종합적 자전거 이용기반이 갖춰진 자전거 거점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10대 도시는 강릉시ㆍ구미시ㆍ군산시ㆍ서귀포시ㆍ순천시ㆍ아산시ㆍ안산시ㆍ중평군ㆍ진주시ㆍ창원시 등이다.


이들 도시는 공모를 통해 각 도별 1개 도시(총9개)가 선정됐으며, 행정구역 자율통합 지원차원에서 1개 도시(창원시)가 추가됐다.


강릉시는 '저탄소 녹색 시범도시'로 선정됐고, 2007년부터 3년 연속 '자전거이용 활성화 우수지자체' 기관표창을 받은 대표적인 녹색도시라는 점이 주요 선정 배경이다.


순천시는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이 있는 생태도시로 하천(동천)이 도시를 관통하고 있는 등 자전거 이용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고, 안산시는 시화ㆍ반월공단이 위치해 근로자의 자전거 이용수요가 많은 산업도시라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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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전거 거점도시 선정은 도별로 3개 지역을 추천 받아, 서류심사 및 현지확인을 거쳐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심사위원회'에서 지역특성(인구ㆍ지형, 자전거이용정도), 추진역량(자전거인프라 구축정도ㆍ자전거예산ㆍ전담조직), 발전 가능성(계획의 충실성ㆍ파급효과)에 대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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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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