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MTV와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튜디오를 보유한 대형 미디어그룹 비아콤이 배당금을 지급하고 40억달러 규모의 자사 주식을 되사들일 계획이다. 광고 시장 회복세에 유동성이 늘어났기 때문.


9일(현지시간) 비아콤은 성명을 통해 주당 15센트의 분기 배당금을 오는 21일까지 주주로 등록된 이를 대상으로 내달 1일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아콤이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앞서 지난 4월 말 비아콤은 올 1분기 매출이 38% 증가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면서 배당금을 지급하거나 자사 주식을 재매입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가벨리의 크리스 마랜지 애널리스트는 "비아콤의 유동성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사용할 좋은 방법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배당금을 지급하거나 자사주 재매입에 나서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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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아콤은 올 1분기에 3억5800만달러 규모의 현금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4분기의 2억9800억달러에서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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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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