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9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유럽발 재정위기와 높은 실업률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더블딥에 빠지지 않을 것으로 보았다. 또한 민간 수요가 미국 경제회복세를 지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버냉키 의장은 "주식시장 약세와 유럽의 어두운 성장 전망이 미국 경제에 어느정도 타격을 줄 것"이라면서도 "미 국채 수익률과 모기지금리 하락 그리고 낮은 원유 및 상품가격이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준은 해외 경제 성장세와 이에 따른 미국 경제 영향을 계속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올해 미국 경제가 완만한 속도로 성장할 것이란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다. 또한 소비자 지출 역시 완만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앞서 버냉키 의장은 올해 미국이 약 3.5% 성장할 것이며 내년에는 성장률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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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시장에 대해서는 "올 초 이후 기업과 가계의 고용전망에 대한 기대가 향상되고 있다"면서도 "지난 2008~2009년 동안 실직한 800만명이 넘는 이들이 일자리를 다시 구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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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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