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해외 도박 혐의로 처벌된 가수 신혜성이 국내 복귀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신혜성은 7일 오후 4시 30분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국제포럼 A홀에서 2010 SHS 'Find voice in Song' Tour in Tokyo 공연 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 가을쯤 국내에서 정규 4집을 발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혜성은 "앨범을 내야겠다고 결정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했다. 내 스스로를 추스려야했고 용기도 내야했다"며 "언제나 앨범 만들 때 최선을 다했지만 특히 이번 앨범은 제 모든 것을 쏟아 부어서라도 좋은 음악으로 인사를 드려야겠다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이 자리에서 지난해 일을 꺼내기까지 저를 추스릴 시간도 필요했고 용기를 내기도 힘들었다"며 "다시 한번 실망시켜드렸던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국내 무대에서 다시 한번 노래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부탁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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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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