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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내일은 정권 심판하는 날"...막판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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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1일 "내일은 앞으로 4년간 내 고장을 위해 일할 일꾼을 뽑는 날인 동시에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웨딩프라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 중반에 치러지는 선거는 어쩔수 없이 정권에 대한 중간심판의 성격을 갖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명박 정부 2년동안 기대와는 달리 실업자는 늘고 서민생활과 지방경제는 더욱 어려워졌다"며 "세종시 수정안과 4대강 사업을 들고 나와 서민생활과 지방경제는 더욱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도실용'의 정체불명의 정책노선 때문에 국가안보에도 구멍이 뻥 뚫렸다"며 "분단국가에서 적의 선전포고도 없이 대한민국 군함을 두 동강 냈는데 어떻게 중도실용으로 국가정체성을 지킬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가 이렇게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데 한나라당은 무엇을 했느냐"면서 "행정부를 견제하고 감독해야 할 한나라당은 정부에 쓴 소리는 커녕 눈치나 보고 끌려 다니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자유선진당은 좌파세력에 의해 흐트러진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회복하고 헌법정신을 수호하며, 국가안보를 지키는 진정한 보수의 대변자로 유일하게 제대로 된 정당"이라며 "여러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신성한 표를 몰아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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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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