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웨딩프라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권 중반에 치러지는 선거는 어쩔수 없이 정권에 대한 중간심판의 성격을 갖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중도실용'의 정체불명의 정책노선 때문에 국가안보에도 구멍이 뻥 뚫렸다"며 "분단국가에서 적의 선전포고도 없이 대한민국 군함을 두 동강 냈는데 어떻게 중도실용으로 국가정체성을 지킬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가 이렇게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데 한나라당은 무엇을 했느냐"면서 "행정부를 견제하고 감독해야 할 한나라당은 정부에 쓴 소리는 커녕 눈치나 보고 끌려 다니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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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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