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화장품업체로 유명한 아모레퍼시픽은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녹차재배지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30여년 전 황무지에서 시작된 다원은 규모도 최고 수준이지만 친환경적인 재배로 명성이 높다.

제주 설록다원 서광은 지난 2008년부터 유기 재배를 시작해 올해 유기농 다원 인증을 받았으며 제주 설록다원 도순, 한남도 지난해부터 유기재배를 시작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녹차브랜드 오설록의 설록명차 '세작'은 이 곳에서 재배된 녹차로 만든 고급명차다.

각종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지난해 일본 시즈오카 세계녹차협회에서 열린 세계 녹차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받은데 이어 국내 차인연합회가 선정한 올해의 명차상을 세번이나 받았다.


이 차는 24절기 중 녹차의 품질이 우수한 곡우경(4월 20일께)에 채엽해 오설록만의 절묘한 블랜딩 기술로 만들어 맑은 수색과 은은한 향, 깔끔한 맛을 특징으로 한다. 고급명차 제품이 주로 나오는 오설록에서 적절한 가격대로 차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용이나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주는 국내 녹차 생산지 가운데 기후와 지리적 조건이 최적으로 꼽힌다.


제주 지역은 중국의 절강성, 일본의 시즈오카현과 함께 세계 3대 녹차 재배지로 꼽힐 정도다. 화산 활동에 의해 생성된 제주도 토양은 유기물 함량이 높아 비옥하고 흙 사이에 틈이 많아 식물 뿌리의 호흡과 성장이 우수하다. 깨끗한 화산 암반수 역시 좋은 녹차를 재배할 수 있는 비결이다.


오설록의 다원은 지난 2006년 농림부에서 우수농산물 관리시설 인증을, 녹차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위험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


김정훈 설록 브랜드매니저는 "최근 원산지와 순수 녹차시장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설록명차 세작은 검증된 품질과 녹차 본연의 깔끔 맛으로 고급 명차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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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티하우스와 주요 백화점 오설록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80g 기준 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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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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