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제5회 미래에셋 퇴직연금 국제세미나가 '퇴직연금 도입과 활용,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6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퇴직연금제도 도입 및 활용안'에 대해 살펴보고, 베이비붐세대의 본격적인 은퇴를 맞아 고령화시대에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국내 기업의 퇴직연금 도입과 활용 우수 사례를 발표한 이규용 서남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퇴직연금을 도입한 기업들의 근로자들을 인터뷰 결과 '노사안정, 노사관계 개선, 운용수익 증대, 법인세 절감효과' 등의 효과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해외 퇴직연금 도입 사례로는 미국 썬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Inc.)와 일본 히타치그룹(Hitachi Group)의 퇴직연금 사례가 소개됐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퇴직연금을 총괄했던 징메이 리(Jingmei Li) 매니저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경우 퇴직연금을 통해 양질의 인재를 채용하고 유지할 수 있었다"며 "퇴직연금은 근로자에게 포괄적인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 재무 개선 효과 등 여러 측면에서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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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그룹의 마츠우라 마사키(Matsuura Masaki) 연금담당 매니저는 "퇴직연금은 기업경영측면 뿐 아니라 근로자의 노후생활자금 마련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DC형 운영에 있어 근로자의 노후자금이 부족하지 않도록 퇴직연금 교육 등 적립금운용 지원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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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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