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금융·증권 등 12개 부문 57개 '대한민국 국가대표' 상품 선정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경제학자 마테오 모테르리니(Matteo Motterlini)는 "1%의 심리가 99%의 경제를 움직인다"고 말했다.


국내외 시장 환경과 정부 시책, 실물경제의 흐름과는 다르게 소비자나 기업 등 경제주체의 심리에 따라 소비행태, 투자 등이 달라져 결국에는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는 설명이다. 적극적인 마케팅 투자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소비자의 심리와 행동변화, 그리고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능력이다.

소비자는 또 본인이 선호하고 있는 제품이나 브랜드를 바꿔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의 부정적인 서비스 경험을 개선하지 못하는 기업과 제품, 서비스는 결국 도태될 수밖에 없게 된다.


다시 말해, 경쟁력 있고 소비자의 마음 속에 굳게 자리하고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는 기존 브랜드의 성공적인 이미지를 다른 제품에까지 부여할 수 있는 확장력을 갖고 있다. 소비자에게 서비스나 제품을 구매하기 전까지는 그 기업에 대한 친근감을, 또 제품 구매시에는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해주는 역할도 하게 된다.

올해 상반기 아시아경제 히트상품에 선정된 기업과 제품들 역시 이러한 면에서 경쟁사 및 제품들과 확연히 차별화를 이뤘다.


삼성 하우젠은 드럼 세탁기의 고정관념을 타파한 차별화된 세탁력과 시간과 전기를 반으로 줄인 탁월한 경제성을 앞세운 '버블의 두 번째 혁명'으로 2010년 세탁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LG전자는 올 여름 신제품에 실내외 온도에 따라 냉방 능력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친환경 고효율 휴먼케어 인버터 기술을 대폭 적용, 사람과 자연을 동시에 배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식음료업계의 경우 한국야쿠르트의 기능성 유음료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나 매일유업의 무첨가 드링크 요구르트 '마시는 퓨어', 그리고 롯데칠성음료의 에너지드링크 '핫식스(HOT6ix)' 등은 고객의 건강과 참살이에 초첨을 맞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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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금융상품 중에서는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메리츠화재의 '무배당 Health라이프보험1004'가, 연이율 4.05%와 함께 1대1 맞춤형 건강검진 설계, 해외치료 지원 등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국민은행 '가족사랑자유적금' 등이 소비자들이 뽑은 히트상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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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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