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은 이날 본회의에서 고별사를 통해 " 취임하면서 밝힌 정책국회, 상생국회, 소통국회 등 3대 목표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지만 많은 점에서 부족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우리는 무엇보다 파행과 격돌을 통해 대화와 타협이 기본인 의회민주주의로 돌아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투쟁은 쉽고 타협은 어렵다. 그러나 우리는 어려운 길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아울러 "그동안 저는 '하룻밤에 아홉 번 강을 건넜다'는 연암 박지원의 일야구도하(一夜九渡河)의 심정으로 일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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