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높은 비과세 변액보험 인기...중도인출 기능으로 활용도 높아
청소년 재테크교육에도 큰 도움 돼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등교시간에 늦은 준호군은 지각하지 않기 위해 뛰다가 그만 돌뿌리에 걸려 넘어졌다.


준호군은 머리가 땅에 부딪혀 10바늘의 봉합수술을 받았다. 5살 소담이는 집안에서 놀다가 넘어졌는데 그만 침대 턱에 이마를 부딪혀 5바늘을 꿰맸다. 치료비가 무려 50만원 상당이 들었다.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 어린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각종 식중독은 물론 피부병에 걸리기 십상이다. 또한 상상하기도 쉽지 않은 일들로 위험에 노출돼 있다.


돈이 행복을 보장하지는 않으나 최소한의 불행은 막아줄 수 있다. 이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알기에 누구나 금전적인 여유를 바란다. 경제적 형편이 어렵다면 자녀들에 대한 부담은 더욱 큰 것이 사실이다.


특히 생각지 못한 아이들의 상해 및 질병 등 목돈이 병원비로 나가야 할 상황이 벌어진다면 그야말로 난감할수 밖에 없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자녀들이 겪을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금융상품은 없을까. 보험상품 중 어린이보험에 대한 정보를 알아봤다.


어린이보험이란, 각종질병과 사고 등 자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해 보호자가 가입하는 보험 상품으로, 성장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재해와 질병 그리고 부모 사망에 대한 보장 기능도 겸비하고 있다.


특히 보장의 범위와 기간을 학교폭력에 대한 정신적 피해나 청소년기 이후까지 늘릴 수 있는 상품 등으로 꾸준히 업그레이드 돼 가고 있다.


◇각종 위험보장에 교육비까지=어린이 보험 상품은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상품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아주 쉽게 설명해서 손해보험사의 상품은 생활 속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나 질병에 따른 병원비 등 세심한 부분을 집중 보장해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반면 생명보험사의 상품은 부모가 사망한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보장은 물론 교육비 마련, 의료비 보장 등 굵직한 목적 자금을 만드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상품 하나씩을 가입해 놓는다면 일생동안 크게 작게 들어가는 양육비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의료비 등 실손 보장에 대한 대비 뿐만 아니라 부모의 자녀양육 걱정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육비 역시 보험의 혜택을 받고자 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2006년 발표한 자녀양육비 실태에 따르면, 자녀 한 명을 낳아 대학 졸업까지 드는 양육비는 2억3000만원 상당.


또한 현재 등록금을 연 800만원으로 가정하고 2001년부터 2008년까지의 등록금 인상률을 평균 6%로 적용할 경우 현재 5세인 자녀가 대학을 입학할 때 필요한 등록금으로 추정되는 금액은 4년간 8387만원이다.


이는 매월 연 4% 금리 저축에 40만원씩을 불입해야 마련할 수 있는 금액이다.


하지만 금리가 제자리 걸음인 데 반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 이상으로 급격히 오르고 있는 교육비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공통적인 걱정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최근 어린이 변액보험을 통해 자녀 교육비를 목적 자금으로 마련하려는 부모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게 보험업계 중론이다.


◇1석 3조 기능 '변액유니버셜보험' 각광=변액유니버셜보험은 펀드를 통해서 일반 저축보다 고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데다, 2009년 이후 펀드에서는 폐지된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을 고스란히 챙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자녀 교육비 마련으로 어린이 변액유니버셜보험을 가입해 놓는 것도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중도인출 기능을 활용하면 입학과 졸업, 진학, 유학 등 급하게 목돈이 필요할 때마다 다양한 목적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평생 자산관리 통장으로도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처럼 다양한 기능에 자녀에게 기본적인 재테크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게 보험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이를 겨냥한 상품들로 잇따라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 녹십자생명은 이날 초 '(무)녹십자어린이변액유니버셜보험'을 선보였고, PCA생명도 '무배당 PCA 스타트 어린이 변액유니버셜보험'을 개발, 판매 중이다.


이 상품들의 주요 특징은 단 한건의 계약으로 부모와 가입자녀가 동시에 보장을 받을 수 있고, 자유로운 펀드 선택 및 변경, 투입비율 조정, 펀드자동재배분으로 안정적인 투자전략과 적립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변액보험 기능을 겸비했다.


특히 가입한 자녀가 일정연령(22세 또는 27세)에 이르면 자녀를 주피보험자로 교체할 수 있어 향후 성인병 관련 질병보장 등을 포함하여 평생토록 위험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녀에게는 유자녀학자금보장특약, 안전상해특약, 암진단특약, 수술ㆍ입원특약 등 특약을 통해 재해 및 질병 보장을 설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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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기식 PCA생명의 마케팅 총괄 전무는 "자녀 양육과 변액유니버셜은 모두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와 준비가 필요한 공통점이 있다"며, "변액보험의 강자로서 어린이 변액유니버셜 보험을 통해 자녀의 소중한 꿈을 지켜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양규기자kyk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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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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