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우증권은 13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통해 삼성의 차세대 성장 사업의 핵심 장비 업체로 부상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종전 6만5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준호, 조우형 애널리스트는 "에스에프에이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8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면서도 "에스에프에이는 다른 장비 업체들이 장비
제작 기간 동안 진행 기준으로 매출을 인식하는 것과는 달리 장비 제작을 완료하고 선적하는 시점에 매출을 인식하는 회계 기준을 사용하고 있어 1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고 밝혔다.
황 애널리스트는 "수주 모멘텀은 2분기에 더욱 강화될 전망이며 신규 수주 금액은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올해 연간 신규 수주 금액은 기존 전망치인4686억원에서 5316억원으로 13%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2008년 기록한 사상 최대치인 4100억원을 크게 상회하며 올해 삼성전자와의 관계 개선 외에도 해외 수주가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적이다. 통상적으로 20%에 머물던 해외 매출 비중이 1분기에는 65%로 크게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장비 수직 계열화를 위한 목적으로 에스에프에이의 지분 10%를 취득한 것으로 판단했다. 향후 삼성전자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와 AMOLED 사업에서 에스에프에이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황 애널리스트는 전망했다. 특히 에스에프에이는 현재 태양광 셀 및 모듈 장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5.5세대 AMOLED 증착 및 봉지장비 개발을 위한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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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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