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금융위원회는 12일 유럽발 재정위기가 악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단계별 비상대응계획(Contigency Plan)을 사전에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정례기자간담회를 통해 "은행권 외화차입과 주식이나 채권시장의 외국인 자금 유출입 동향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이어 "필요하다면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의 공조를 통해 적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무처장은 또 "금주 들어 국내외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회복하는 등 현재까지 상황을 고려하면 우리 금융시장의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비교해도 외환 및 금융회사의 건전성이 양호해 충격 흡수능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금융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1차 2010년도 금융선진화 합동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의는 규제완화, 대형화, 겸업화, 글로벌화 등 기존 글로벌 금융의 패러다임 변화에 직면하면서 민관이 공동으로 우리 금융부문의 청사진을 논의ㆍ마련하기 위해 신설됐다.
학계, 언론계, 업계 등에 종사하는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4명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김병주 한국투자자보호재단 이사장이 의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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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회의는 이날 운영규정을 의결하고 금융선진화 비전 및 정책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한편, 금융발전심의회 분과위원회의 개최결과를 보고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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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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