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는 이벤트 활용으로 "더 알뜰하게~"
신제품 할인에 사은행사도 '짭짤', 쇼핑몰에서는 원가 이하 '착한 가격도~"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불황에는 깍쟁이가 돼라."
불황이 계속되면서 골프용품업계는 오히려 그 어느 때 보다 다양한 이벤트가 많다. 골퍼들로서는 조금만 발품을 팔면 그만큼 적은 비용으로도 '신무기' 장만이 가능하다.
클럽메이커는 물론 온라인쇼핑몰의 '특별한 행사'만 잘 활용해도 남들보다 싸게, 여기에 끼워주는 상품까지 챙길 수 있다.
▲ "이벤트를 활용한다"= 국산골프채 이투골프에서는 김보배의 롯데마트여자오픈 우승을 기념해 이맥스2 단조아이언을 다음달 24일까지 20% 할인해 준다.
기가골프 역시 헌 드라이버를 가져오면 85만원짜리 'V-골드' 드라이버를 20만원이나 깎아준다. 이런 이벤트는 물론 메이커마다 수시로 있다. 나만의 필요한 목록을 만들어 이벤트를 활용하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1+1'이나 사은품행사도 짭짤하다. 핑은 단조아이언 '앤서'를 구입하면 골프우산을 주고, 구매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150명을 추첨해 G15 드라이버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추첨자 수가 많아 당첨확률도 높다.
골프볼도 마찬가지다. 캘러웨이에서는 소속선수인 필 미켈슨과 어니 엘스의 사인볼이 들어있는 행운을 잡으면 1더즌을 더 준다. 국산볼 빅야드도 3억원의 경품을 걸고 신제품 볼을 홍보중이다.
▲ 온라인쇼핑몰에서는 "세밀하게"= 오픈마켓은 일단 가격비교가 편하다. 최우석 지마켓 과장은 "가격경쟁이 치열해 인기상품의 경우 하루에도 몇 번씩 최저가를 갱신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한다. 이곳저곳 웹서핑을 하다보면 마음에 드는 물건을 엄청나게 싼 가격으로 살 수 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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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마켓의 경우 실제 매일 '특가상품'이 바뀌는데 10일 현재 11만9000원짜리 나이키골프바지가 2만9800원에 판매될 정도다. 여기에는 또 골프웨어를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지마켓 5만원 쿠폰이 적용되는 프로모션도 병행되고 있다. 골프포털사이트인 SBS골프닷컴(www.sbsgolf.com)은 5월 한달간 잔디로 골프화를 구입하면 나이키골프볼 1/2더즌을 준다.
에이스골프닷컴(www.acegolf.com)은 70만원 짜리 윌슨 '스무드' 드라이버를 18만5000원에 주는 '원가이하 보상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대신 쓰던 드라이버를 가져가면 된다. 어떤 브랜드라도 상관없다. 웍스의 48만원짜리 유틸리티클럽도 13만5000원에 독점판매 중이다. 정지성 인터넷팀장은 "한정수량이 공급돼 평균 스펙은 이미 동이 난 상태"라고 즐거운 비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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