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1일 복잡한 행사장 등지에서 응급 환자를 신속히 구조하고자 자전거 구급대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5대의 구급용 자전거를 종로 등 행사가 잦은자치구 소방서에 배정했고 최근 5대를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자전거 구급대는 단독으로 출동하지 않고 응급차와 한 조를 이뤄 인파가 붐비는 행사장에 배치된다.
구급대는 행사 참가자에게 방해되지 않도록 자전거를 타고 행사장 내를 순찰하며 응급 환자가 있는지를 살핀다.
생명이 위급한 환자가 발견되면 즉시 자전거에 구비된 장비로 응급 처치를 하고서 인근에 대기하고 있는 응급차를 부른다.
구급용 자전거는 뒷좌석 트렁크에 자동제세동기(AED)와 인공호흡기, 경추보호대와 혈압계 등 각종 구급 및 측정장비 등을 갖추고 있어 웬만한 긴급 환자의 초동 조치를 할 수 있다고 소방재난본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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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대의 구급용 자전거는 공개 행사가 많은 종로구와 중구, 강남구 등 시내 중심가의 소방서에 집중적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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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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