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로는 3년간 신입사원 1000여명을 채용하고 인턴사원 1000여명을 선발하고 원전 기술인력은 3000명 가량을 양성하게 된다. 지난달 227명의 정규직 신입사원과 전문 연구인력 25명을 뽑은데 이어 하반기에 신입사원 2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원전 전문 기술인력은 용접공과 배관공, 철근공 등 건설분야 600여명, 원전 운영분야는 400여명을 양성한다는 목표다. 이들은 본인이 원할 경우 원전 건설 및 정비를 수행하는 협력업체에 전원 취업을 알선해줄 방침이다. 이 프로그램은 원전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원자력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 관련업체에 취업을 알선해주는 제도다. 작년엔 당초 목표보다 훨씬 많은 641명의 기술인력을 양성, 이중 80%선인 520여명을 취업시킨바 있다.
김종신 사장은 "인력 채용 뒤 발전소에 투입하기까지는 최소 6개월에서 1년 가량 소요돼 전문인력 조달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UAE 원전사업 수주로 원전분야의 신규 일자리가 많이 창출돼 결과적으로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는 등 원전사업이 국가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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