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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125주년 ‘세계 속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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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연세대학교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서울 신촌캠퍼스 노천극장에서 개교 12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감사와 찬양의 축제’란 주제 아래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교직원과 동문, 학생, 기독교인 등 6000여명이 참석해 예배와 설교, 찬양을 했고 가스펠(영가) 그룹 소울싱어스 등의 공연도 열렸다.
김한중 총장은 이날 기념식사에서 “연세대는 식민침탈을 위한 근대화에 맞서서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겨레를 일깨우는 순수 근대화를 추구해 왔으며 또 광복 후에는 조국 근대화·민주화의 중심이자 요람이었다”고 말하고 “지난 3월 인천에 국제캠퍼스를 개교함으로써 이제 한국의 대학을 넘어 세계 속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에서는 이날 기념식을 전후해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열려 개교 125주년을 축하한다.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연세대 대강당에서는 졸업 25·35·50주년이 된 동문들이 합창과 라인댄스를 선보이는 재상봉 축제가 진행됐고 오늘 6일부터 31일까지는 ‘기독교선교 125년과 연세’ 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세계대학 총장들과 학장,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하는 국제 컨퍼런스도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됐고 오는 12∼13일에는 다양한 문화와 음식 등이 어우러진 ‘글로벌 페스티벌’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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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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