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53,151,0";$no="201005081857291244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지난 주에는 해결 가닥을 잡아갈 것으로 예상되었던 그리스 재정적자 문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글로벌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94.06p(-5.40%) 급락한 1647.50p로 마감됐다. 6일 미 다우 지수는 장 후반 낙폭을 상당부분 만회하였지만 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인 -9.19% 하락하기도 해 투자심리가 급랭됐다.
이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 역시 제한된 수준에서 조정을 마무리하고 점차 안정을 찾아 갈 수 있을 전망이다. 기술적으로는 2월 초 그리스문제가 일부 남유럽 국가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로 급락했던 당시 지지됐던 2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630선이 1차, 심리적 지지선인 1600선이 2차 지지선으로 설정 가능해 보인다.
산을 올라가는 길은 힘이 들고 더디지만 내려가는 길은 한결 수월하고 빠르다. 지구에는 중력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가 역시도 추세적인 상승 흐름은 완만하고 더딘 반면, 하락 전환의 경우에는 미처 대응을 하기도 전에 급락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이는 첫째, 주가 상승시 차익 매물 출회가 하락시 저가 매수유입보다 더 적극적이기 때문일 것이며, 둘째, 인간의 탐욕보다 공포가 이성을 압도하는 힘이 더욱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이라는 펀더멘털이 유지되고 있고 글로벌 정책당국의 금융시장 안정 대책 발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중장기적인 상승 기조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당장은 아니더라도 추가 하락을 매수 기회를 타진해 보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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