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2010년 3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size="550,476,0";$no="201005071948511557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할인분양 등에 힘입어 3월말 현재 전국 미분양 주택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악성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1년전 5만1796가구에서 5만788가구로 1.9% 감소, 준공후 미분양으로 인한 건설업체들의 경영압박이 쉽사리 해결되지 않을 것임을 보여줬다. 건설업계는 2007년말 분양가상한제를 피해 분양한 물량들이 올 대거 입주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준공후 미분양으로 남는 물량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3월말 현재 미분양 주택 현황을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경기도의 기존 미분양주택이 일부 해소되면서 5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전월 2만7326가구에 비해 4.5%(1227가구) 줄어든 2만6099가구로 집계됐다.
서울 미분양 주택은 1658가구로, 전월 1813가구에서 8.5% 줄었으나 금융위기 이전 수준인 454가구(2007년 12월 기준)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경기는 2만1408가구로 2월 2만2467가구에 비해 4.7% 줄었다.
지방은 분양가 할인 등 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월 8만9112가구에서 2.6%(2301가구) 감소한 8만6811가구를 기록해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준공 후 미분양은 5만788가구(수도권 4056가구, 지방 4만6732가구)로 전월 5만40가구에 비해 748가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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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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