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은 과잉 유동성으로 인한 자산·부동산 시장의 거품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일 국제통화기금(IMF)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아시아가 올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과잉 유동성에 의한 자산 및 부동산시장의 거품 발생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IMF는 아시아 지역은 현재 세계 경제 회복을 주도하고 있고, 향후 높은 경제 성장 전망과 선진국과의 이자율 격차로 추가 자본 유입이 급속히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이 경우 가까운 장래에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IMF는 이에 따라 "이러한 자본의 유입은 일부 국가의 경기를 과열시키고 신용 및 자산 가격의 급상승과 관련된 경제적 취약성을 증가시켜 성장 추세가 급격히 탄력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밖에 IMF는 아시아 국가들이 내수 육성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IMF는 "아시아 경제에 대한 외부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2차적인 국내 성장 엔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아시아가 해결해야 할 주요 정책 과제는 민간 국내 수요를 육성하는 것"이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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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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