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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록물은 어디서, 어떻게 보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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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원, ‘2010년 초·중학교 기록문화 현장체험학습’…12일~7월 중순, 15차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통령기록물 어디서, 어떻게 보관될까.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점이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호기심은 더 크다. 이에 대해 국가기록원이 해답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펼친다.

국가기록원 소속 대통령기록관은 경기도에 있는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2010년 기록문화 현장체험학습’ 행사를 12일부터 7월 중순까지 15차례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기록문화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우리나라 기록문화전통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면서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록습관 생활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를 위해 지난 3월 경기도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 받은 결과 이현초등학교 등 10개교, 1100여명이 참여한다.

현장체험학습은 한 회당 90명 안팎의 학생들이 참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다.
배우는 내용은 ▲조선왕조실록 특강 ▲복원실·서고 시설견학 ▲전시관 관람 ▲실록수첩 만들기 등 학생들이 기록문화를 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들로 돼있다.

대통령기록물 보존서고와 종이기록물 복원현장을 돌아보고 대통령 수결 찍기·사진과 음성 복원·팔만대장경 인쇄체험도 할 수 있다. 전통제본 방식인 오침안정법으로 ‘나만의 실록수첩’ 만들기도 해볼 수 있다.

참가비는 없고 행사당일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보내준다.

대통령기록관 관계자는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우리 조상들의 우수한 기록문화 전통을 배울 수 있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대통령기록물의 보존현장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참여대상학교를 서울지역으로 넓히고 다문화가정 자녀, 새터민 가정, 오지마을주민 등 사회적 관심을 갖기 어려운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대통령기록관(☎031-750-2153), 대통령기록포털(www.pa.go.kr)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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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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