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경기도 광명시에서 보금자리주택이 대거 공급된다. 1736만7000㎡(525만3000평) 규모에 들어서는 주택은 총 9만5000가구다. 이중 6만9000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나온다.


국토해양부는 31일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경기도 광명동, 시흥시 과림동 일원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산(1570만㎡)신도시보다 크나 분당신도시(1960㎡)보다 약간 작은 규모다.


일산은 총 6만9000가구에 달하는 주택이 공급돼 광명시흥 보금자리 물량과 비슷한 규모의 주택이 공급됐다.

분당에서는 9만7600가구가 공급됐다. 광명시흥 지구 전체 공급 물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광명시흥지구는 3~4단계로 나눠 개발돼 공급 물량도 3~4등분돼 공급된다. 이번 3차 보금자리 공급 물량은 2만2000가구로 나머지 4만7000가구는 4차, 5차 보금자리주택 지구지정시 공급될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흥지구 면적 중 광명시 면적은 1088만6000㎡, 시흥은 648만1000㎡로 구분될 예정이다. 이에 지역우선공급비율은 '기초지자체 30%, 광역자치단체 20%, 수도권 50%' 등의 원칙에 따라 광명시 30%, 경기도 30%,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20% 순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광명시흥지구는 서울도심 서남측 약 16km지점에 위치하며 광명역세권(광명역KTX역)과 인접해 있다. 또 제2경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지하철7호선(광명사거리역)과 가까이에 있어 교통 인프라가 비교적 잘 구축된 편이다. 이어 제3경인, 수도권서부 고속도로, 신안산선 등도 개통 예정으로 다른 지구에 비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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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공공주택건설본부 단장은 "광명시흥의 경우 투기 우려, 난개발 등을 우려해 3~4단계로 나눠 개발하되 한꺼번에 지구 지정할 계획"이라며 "훼손된 그린벨트를 종합적으로 개발해 수도권 서남부의 성장 거점도시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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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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