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에 출연해 "선체가 두 동강 나는 등의 정황을 미루어 볼 때 (사고 원인은) 외부충격이라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방부의 사고에 대한 정보 은폐 가능성에 대해선 "국방부가 주도적으로 조사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면서도 "부족하다면 국회가 진상규명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다만, "사고원인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린다"며 "차분하게 기다리는 것이 올바른 조사를 위해 필요하다"고 각종 유언비어 등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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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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