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삼국지'는 게임의 단골 소재 중 하나다. 특히 최근에는 온라인게임 뿐만 아니라 웹게임,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우선 넥슨이 서비스하는 삼국지 기반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 '열혈삼국'은 최근 정상 서비스 3주만에 네 번째 신규 서버를 추가했다.


넥슨(대표 서민·강신철)은 '열혈삼국'의 네 번째 서버인 '파죽지세'를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번째 서버는 정식 서비스 실시 이틀째인 5일 추가됐고, 세 번째 서버는 이로부터 일주일 뒤인 지난 12일 추가됐다.


넥슨 퍼블리싱PM팀 노정환 팀장은 "오픈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사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분간은 지속적으로 서버를 증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넥슨 측은 '삼국지'라는 풍부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열혈삼국'만의 깊이 있는 전략적 게임성이 기존 웹게임 사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열혈삼국'은 정통 삼국지를 기본 세계관으로 개발된 전략시뮬레이션 웹게임으로, 삼국지에 등장하는 900명 이상의 명장들과 수천 명의 신규 장수들을 직접 등용하고 육성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영토 전쟁과 함께 장수 쟁탈전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모바일게임 분야에서도 '삼국지'의 돌풍이 거세다. 컴투스(대표 박지영)는 3월 말 출시 예정인 신작 '삼국지 디펜스'가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출시를 앞두고 진행 중인 공동구매 이벤트에 5일만에 4000여 명이 몰렸다는 것이다.



컴투스에 따르면 '삼국지 디펜스'는 귀엽고 코믹한 캐릭터로 변신한 삼국지 영웅들과 병사들을 생성하며 성을 방어하는 게임이다.


삼국지라는 자칫 무거워 질 수 있는 주제를 가벼운 캐주얼 형식의 게임으로 구현한 독특한 구성이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컴투스 측은 내다보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쉽고 재미있는 삼국지 게임을 표방하며, 간단한 버튼 클릭으로 필요한 병력을 하나씩 생산하고 활을 쏘아 적을 맞추면 되는 쉬운 조작이 복잡한 게임에 지친 게임 사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국지 디펜스'는 디디디게임에서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을 맡았다. 게임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컴투스 홈페이지(www.com2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위메이드가 자체 개발한 삼국지 소재 온라인게임 '창천 온라인'은 일본에서 성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서수길·박관호)는 '창천 온라인'이 일본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개서비스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남성 성우 오오츠카 아키오와 지난해 '성우어워드'에서 조연여우상을 수상한 사와시로 미유키 등 일본 유명 성우들이 더빙에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창천 온라인'을 서비스하는 일본 아라리오의 신상철 대표는 "지난 비공개테스트 시작부터 공식홈페이지에 꾸준하게 관련 글이 올라오고 있다"며 "삼국지를 잘 표현한 온라인게임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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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서수길 대표는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안착에 이어, 창천 온라인의 공개서비스는 일본 시장 저변 확대라는 의미가 있다"며 "향후 이를 바탕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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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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