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주요20개국(G20)과 OECD 회원국, 대륙별 대표 신흥국 가운데 32개국을 대상으로 지난해 정부 재정수지를 추계한 결과 한국은 1.82% 적자로 매우 양호한 편이라고 26일 밝혔다.


OECD에 따르면 지난해 OECD 회원국의 평균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8.16%, 선진7개국(G7)의 평균 재정적자는 GDP 대비 9.06%에 달했다. 한국은 지난해 경기 부양을 위해 막대한 재정을 지출했음에도 세계 주요국가들에 비해 재정 상태가 좋은 편이었다.

지난해 정부 재정수지는 노르웨이가 GDP 대비 9.64% 흑자로 가장 좋았고, 스위스(-0.74%), 뉴질랜드(-1.18%), 한국(-1.82%), 인도네시아(-1.84%), 스웨덴(-1.96%), 핀란드(-2.27%), 룩셈부르크(-2.32%), 덴마크(-2.48%), 독일(-3.25%), 브라질(-3.49%) 등 순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사 대상 32개국 가운데 아이슬란드와 그리스의 재정 적자는 GDP 대비 15.66%와 12.66%로 가장 나빴으며, 영국(-12.63%), 아일랜드(-12.16%), 미국(-11.2%), 인도(-10.9%), 스페인(-9.58%), 프랑스(-8.17%), 일본(-7.36%), 남아프리카공화국(-7.31%)도 재정난이 심각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D

이밖에 OECD는 2011년 각국 정부의 재정 전망에서 G20에 소속된 주요 16개국 가운데 한국만 유일하게 GDP 대비 1.1%의 흑자를 낼 것으로 내다봤으며, 중국 -0.3%, 브라질 -1.8%, 인도 -8.2%, 미국 -9.4%, 일본 -9.5%, 영국 -12.5%로 전망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


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