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는 24일 경기도 호화청사 의혹과 관련 "올해 초 성남시청 호화청사로 논란이 일고, 선거가 가까워 오자 경기도는 갑자기 디자인 당선작 발표를 미루고 호화청사 사업 실체를 덮어버렸다"며 청사 건설 계획 전모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지사 선거 예비후보인 심 전 대표는 이날 브리핑에서 "언론을 통해 제기된 7층 직행 에스컬레이터, 알루미늄 외벽, 수영장 및 스케이트장 등 초호화 부대시설에 대한 의혹과 호화청사 의혹에 김문수 지사와 경기도가 떳떳하다면 당장 디자인 당선작을 공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경기도의 재정자립도는 2006년 68.8%에서 불과 4년 만에 58.4%로 10%이상 악화됐다"며 "5000억원에 이르는 호화도청 등 대형 토건사업으로 인한 재정파탄 우려에 해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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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그는 "6000억원에 이르는 호화청사 예산을 아이들에게 쓰면, 무상급식으로 4년간 115만명 초·중학생이 혜택을 보거나 과밀학급 해소로 21만명 학생이 콩나물 교실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김 지사는 호화청사 계획을 공개해 지방선거에서 도민의 심판을 받을 것인지, 전면 백지화해 폐기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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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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