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0.2% 하락한 1만823.94에, 토픽스 지수는 0.72포인트 내린 946.71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우리시간으로 11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0.35% 오른 3061.13에 거래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4%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부동산주 약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다만 유가 및 금속가격 상승세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며 낙폭을 제한했다.


모건스탠리가 부동산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주의'로 하향조정하면서 일본 1,2위 부동산업체 미쓰이부동산과 미쓰비시부동산은 2.5%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다. 모건스탠리는 두 업체에 대한 투자의견도 '시장비중'에서 '비중축소'로 하향했다.

반면 지난 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현 기준금리를 상당기간 지속한다는 결정에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최대 정유업체 인펙스는 1.4% 올랐다. 일본 최대 상품 무역업체 미쓰비시 상사는 0.5%, 라이벌 미쓰이 물산은 1.1% 상승했다. 전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유(WTI) 4월물은 전일 대비 1.23달러(1.51%) 오른 82.9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치요시 투자운용의 아키노 미쓰시게 펀드매니저는 "연준이 출구전략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사실이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며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전일 일본증시는 미국과 일본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증시는 기술주와 항공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상하이증권보는 중국 정부가 TV와 전화, 인터넷의 통합 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기술주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술주는 2% 이상의 오르며 상하이 지수를 구성하는 1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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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03% 내린 2만1377.05에,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즈(ST) 지수는 0.14%의 내림세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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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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