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6일 동남아 최대은행인 DBS그룹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면서 인도 중앙은행(RBI)이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DBS그룹은 “인도의 도매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오는 4월 열리는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인상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상 폭은 50bp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일 인도 재무부는 2월 도매물가지수(WPI)가 전년 동기 대비 9.89%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16개월래 최대 상승폭이다.


앞서 지난 1월 RBI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자 은행권 지급준비율을 기존 5%에서 5.75%로 인상했다. 또한 지난 11일는 “높은 식품 가격으로 인해 물가상승률이 10%를 넘어설 수 있다”며 "이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따라서 RBI가 오는 4월 20일 열리는 통화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RBI는 기준금리를 지난해 4월부터 사상 최저 수준인 3.25%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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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그룹은 또한 RBI가 올해 말까지 은행 지급준비율을 6.5%로 75bp 인상하고, 기준금리는 150bp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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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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