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시민 사진 1만2000장으로 불암교 수변공원 벽화 조성키로
구는 시민들의 사진을 이용해 당현천 불암교 수변공원 구간 길이 66m, 높이 3.2m의 벽에 세라믹 자기로 된 조각타일로 벽화를 조성하기로 하고 31일까지 사진을 접수한다.
사진을 타일로 제작해서 벽화를 조성하기 때문에 찍기만 하고 인화는 잘 하지 않는 디지털 세대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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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는 각종 사진(도시 인물 자연 등)을 가로15㎝, 세로10㎝ 크기의 타일 1만2000여장에 이미지화해 제작하며 노원의 과거·현재·미래 모습을 표현한다.
과거부분에는 산과 마들평야의 어우러진을 모습을 보여주고, 현재부분에는 교육문화복합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을, 미래부분에는 서울동북부 르네상스중심도시를 표현한다.
사진 채택여부는 6월 말 시공완료 후에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준다.
한편 지난해 시민 2만 여명이 참여해 조성한 당현천 당현2교와 양지교 사이 '참여와 화합의 벽'은 주민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자신의 그림이나 글이 타일로 만들어져 부착된 이 벽을 보기위해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 카메라가 보편화되면서 사진은 넘쳐나지만 오래가지 못하는 한계가 있는데 사진을 영구적인 세라믹타일로 벽화를 제작하여 주민들의 소중한 추억과 자랑거리가 당현천과 영원히 함께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벽화를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자치행정과 (☎2116-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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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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