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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손가락 터치로 사진 찍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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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셔터 내장한 하이브리드 디카 '루믹스 G2' 출시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터치패널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는 것만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렌즈교환식 카메라가 출시됐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가토 후미오)는 9일 일본 도쿄에서 렌즈교환식 카메라에 터치패널과 터치셔터 기능을 내장한 하이브리드 디지털카메라 '루믹스 G2'를 발표했다.

루믹스 G2는 터치셔터 기능 탑재로 LCD 상태에서 간편하게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액정을 바라보며 터치할 경우 자동초점(AF) 기능도 작동한다. 피사체의 원하는 부분을 직접 터치해 해당 부분에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된 것. 조작 방법도 터치패널을 이용해 더 쉬워졌다.
동영상 촬영 기능도 강화됐다. HD영상을 기록·재생하는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규격 방식인 AVCHD 라이트를 제공해 화질 손상 없이 HD급(해상도 1280×720)급 고화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음성은 돌비 디지털 방식이 채용됐다. 동영상 녹화버튼이 별도로 있어 빠르게 영상 녹화를 도와준다. 이 외 아웃포커싱, EX 광학 줌, 3배 망원촬영까지 제공한다.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1920×1080 스틸컷 촬영도 가능하다.

바디 자체에 편집 기능도 있어 동영상 분할을 통해 필요 없는 영상을 삭제할 수도 있다. 내장된 HDMI 출력 단자를 이용하면 HDTV로 사진이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파나소닉은 디지털 카메라 초보자도 쉽게 촬영이 가능하도록 루믹스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에 탑재된 '인텔리전트 오토' 시스템을 G2에도 적용해 누구나 좋은 품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인텔리전트 오토' 시스템은 얼굴인증자동초점추적, 모션감지 등 총 7가지 인공지능 기능이 결합된 촬영 시스템이다.

루믹스 G2는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131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회전식 터치 LCD가 내장됐고 파나소닉의 화상처리 엔진인 '비너스 엔진 HD2'를 탑재했다. ISO 감도는 6400까지 가능하다. 저장 방식은 SD, SDHC, SDXC 메모리 카드를 모두 지원한다.

파나소닉은 루믹스 G 14-42㎜/F3.5-5.6 렌즈를 루믹스 G2 바디와 함께 기본 킷으로 판매한다. 루믹스 G 14-42㎜ 렌즈는 자체 손떨림보정 기능이 탑재됐다. 하반기에는 루믹스 G 8㎜/F3.5 어안렌즈, 루믹스 G 14㎜/F2.5 단렌즈, 루믹스 G 100-300㎜/F4.0-5.6 망원렌즈를 출시한다.

앞서 출시한 마이크로 포서드 마운트 렌즈 6종을 더하면 연내 모두 10종의 하이브리드 디지털 카메라용 렌즈군을 갖게 되는 것.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이사는 "루믹스 GF1 출시 이후 고품격 사진과 동영상 기능이 강화된 루믹스 G2와 루믹스 G10 등 하이브리드 디카 제품군을 강화하고 렌즈군도 강화해 국내 하이브리드 디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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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수진 기자 s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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