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청계광장서 공짜 맥주 드세요"

기네스맥주, 성패트릭데이 맞아 무료시음회 등 이벤트 진행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프리미엄 흑맥주 기네스는 아일랜드 최대 명절인 성패트릭데이를 기념해 오는 20일 청계광장과 종로 일대에서 무료시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성패트릭데이 페스티벌 2010'이 열리는 청계광장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기네스맥주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기네스 이벤트 쿠폰, 티셔츠, 클럽파티 초대권 등 다양한 기념품이 증정된다.

아울러 아일랜드 전통음식 시식회, 전통댄스를 배워보는 시간과 아일랜드 가수공연 등 다채로운 아일랜드 문화 행사들이 마련된다.

오후 6시부터는 청계천 인근 펍과 호텔에서 기네스맥주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기네스맥주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업소의 위치와 쿠폰이 담긴 지도를 배포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밤 9시부터는 이태원 SPY와 청담동 Mansion에서 ‘그린데이클럽파티’가 열린다. 드레스코드는 성패트릭데이와 아일랜드의 상징인 ‘그린(Green)’. 새벽 4시에 베스트드레서, 베스트 퍼터, 베스트 댄서 시상이 이어진다.

파티 참석자를 위해 2층 ‘기네스 대형셔틀버스’가 저녁 7시 광화문광장에서 이태원으로 출발하고, 밤 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이태원 SPY와 청담동 Mansion을 30분 간격으로 돌며 운행한다.

이밖에 N서울타워는 19일 유명한 아일랜드 가수 안드레아 라이스의 공연과 함께 기네스 무료 시음회를 진행한다.

한편 성패트릭데이는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한 성 패트릭을 기리는 날로 기네스맥주는 해마다 재한국아일랜드협회, 아일랜드 대사관과 함께 ‘성패트릭데이 페스티벌’을 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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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