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성원건설의 법정관리가 가시화되면서 은행주들이 출렁이고 있다. 9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회수에 불안을 느낀 투심이 팔자 쪽으로 움직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9일 오전 9시6분 현재 금융업(0.53%) 및 은행(0.36%) 관련 주들이 전일대비 하락세다.
외환은행은 전일대비 50원(0.37%) 내린 1만3300원에, KB금융은 500원(0.95%) 떨어진 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금융과 기업은행, 신한지주 역시 전일대비 각각 100원(0.69%), 50원(0.37%), 100원(0.22%) 하락한 1만4450원, 1만3500원, 4만445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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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성원건설은 외환은행 등 채권은행의 신용위험평가에서 '퇴출'에 해당하는 D등급을 통보 받았다. 성원건설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에서 54위에 오른 중견 건설업체다. 그러나 지난해 말 어음 25억원을 막지 못해 대주단 협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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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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