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필라델피아 근교에 위치한 아르카디아 대학에서의 연설을 통해 "보험업체들은 보험료 인상으로 보험에 들지 못하는 고객들을 잃는 것보다 돈 많은 고객들을 상대로 보험료를 인상하는 것이 더 높은 수익을 취할 수 있다는 계산 하에 보험료를 계속 올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보험업체들이 보험료를 지속적으로 인상해 건강하고 보험료를 지불할 수 있는 사람들로 대상을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필라델피아에 이어 오는 10일에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시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건보개혁 관련 연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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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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