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의 4월 인도분 선물은 전일 대비 37센트(0.4%) 상승한 배럴당 81.8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그리스의 디폴트를 막기 위해 필요하다면 유로존 국가들이 지원할 준비가 돼있다고 주장한 것이 유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탐 하트맨 알타베스트의 에너지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위축되면서 달러가 반등했다”며 “누구도 그리스나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에 쉽사리 자금을 지원할 결정을 내리기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