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우려 진정·오바마 건보개혁 연설에 제약주 약세
오후 1시 29분 현재 다우존스지수는 6.28포인트(0.06%) 내린 1만559.92를 기록하고 있다. S&P500지수는 0.69포인트(0.06%) 상승한 1139.39에, 나스닥지수는 7.57포인트(0.33%) 뛴 2333.92에 거래 중이다.
알리코 매각 소식에 AIG는 3.3% 올랐고, 알리코를 인수하는 메트라이프도 4%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페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는 지난달 글로벌 판매가 시장 예상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2.5% 상승했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전 세계 동일점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4%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세계 최대 제약업체 화이자는 0.8%, 머크는 0.7% 떨어졌다. 오바마 대통령은 금일 필라델피아에서, 오는 10일에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시민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건보개혁 관련 연설에 나선다.
휴렛 팩커드(HP)는 올 1분기 순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1% 내림세다. HP는 일렉트로닉 데이타 시스템 부문이 소송에 휘말리면서 법적 비용이 증가해 1분기 순익 전망을 하향했다.
파리 소재 오피 패트리모이네의 작크 포르타 펀드매니저는 "그리스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투심이 안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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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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